[내 생애 첫 인테리어] EP.1 인테리어 업체 선정 과정 - 하우스디자인 추천

저희는 이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열재 시공, 도배, 장판 교체 등 제대로 된 집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들이죠. 

입주시기가 늦어지겠지만 그 고생을 감수하고라도 완벽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결국은 우리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힘이 났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부부가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로 '하우스디자인'을 선정하게 된 과정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인테리어 업체 선정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치열한 고민과 탐색 끝에 내린 선택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저희는 새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 돌입했어요. 막연히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어떤 업체가 좋을지 가늠하기 어려웠죠. 그래서 추천을 받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으며 발품을 팔았습니다.

그렇게 총 5곳의 유력한 업체를 추려냈고, 본격적인 비교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유튜브를 통해 찾은 업체들은 잘 해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응대가 친절하지 않았고, 답변도 매우 느렸어요.

"4000으로 30평 인테리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어요"같은 컨텐츠를 보고 마음에 들어 연락했더니,

본인들은 4000으로 못한다고 하고...

 

올리 내용과 틀린 경우가 많았어요.

저희는 먼저 업체별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오늘의 집"이나 "집닥", 각종 카페들을 뒤져가며 정보를 수집하다가, 비용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고...

반셀프 인테리어도 알아봤지만 둘 다 직장인이라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오늘의집과 집닥에서 시공 경험, 디자인 감각, 고객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업체들을 선정했습니다.

 

 

 

 

 

 

 

2개 업체는 제안한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어보여서 중간에 제외시켰고,

3개 업체로 줄였습니다(오늘의집 : 2개, 집닥 : 1개).

3업체 모두 직접 방문하셔서 실측해주시고, 집 곳곳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찾아주셨습니다.

특히 확장 부분 단열문제와 덧댐 시공은 모두 언급해주셔서 3곳 다 믿음이 갔습니다.

비용 견적을 받아보니 조금 더 명확해졌습니다.

견적서에서 비용은 아래 순이었습니다.

 

A업체 > 선정 업체(하우스디자인) > B업체

 

A업체는 실측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잘 설명해주셨지만 비용 항목이 상세하게 안 나와있고, 저희 예산을 너무 많이 초과했어요.

B업체는 위치도 가깝고 후기도 좋으면서 가장 저렴했지만, 선정 업체와 비용 차이가 많이 없었고,

포트폴리오를 좀 더 살펴봤을 때 저희가 생각했던 컨셉이 하우스디자인과 더 잘 맞아보였어요.

 

 

무엇보다 하우스디자인는 견적서가 투명했고, 실측할 때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어요.

포트폴리오는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구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해당 업체의 시공 사례를 보면서 우리 집에 적용하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결정적이었던 건 상담 과정에서 느낀 전문성과 신뢰감이에요. 여러 업체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어요. 막연한 저희 부부의 니즈를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그려내는 능력,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 고객 입장에서의 배려 있는 태도까지. 이 모든 면에서 '하우스디자인'의 서대표님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인테리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짚어주시고, 그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해 주신 점이 인상 깊었어요. 무엇보다 저희 부부의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을 진심으로 고려하는 자세가 느껴졌죠. 상담을 마친 후 "여기로 가자"라는 마음이 동시에 들더라고요. 가장 믿음직스러운 전문가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표님과 소통이 잘 될 것 같았어요. 까다로운 성격인지라 인테리어 과정에서 수없이 질문하고 요구할 것이 분명한데, 선뜻 받아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소통은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이죠!!
업체를 선정하고 나니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됐습니다.